연진아, 송혜교 이제 한소희꺼야…'자백의 대가' 배우피셜 떴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7 04: 02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직접 ‘오피셜’을 띄웠다. ‘송혜교피셜’, ‘한소희피셜’로 ‘자백의 대가’에서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와 한소희가 ‘자백의 대가’에 출연한다. 한소희가 ‘자백의 대가’ 티저 포스터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고, 이에 송혜교가 ‘하트’를 그리면서 두 사람의 조합이 완성됐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송혜교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재회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응복 감독의 연출이 확정이 아니었고,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극 중 미술교사 ‘안윤수’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윤수는 소소한 행복을 꿈꾸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다.
한소희는 극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여자지만 ‘윤수’(송혜교)에게 손을 내밀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믿고 보는 배우’ 송혜교와 ‘대세’로 떠오른 한소희의 조합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던 송혜교와 한소희는 마침내 서로가 ‘오피셜’을 띄우면서 출연을 알렸다.
특히 한소희는 송혜교의 사진에 “이제는 내꺼야”라고 댓글을 남기면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파트2로 글로벌을 휩쓸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는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뿐만 아니라 영어와 비영어, TV와 영화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를, 도합 79개 국가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뒤 ‘돈꽃’,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등으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도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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