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그림 팔던 화가, 메타버스 기획자로
김선미 기자 2023. 3. 17.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코네의 아바타 기술력과 제 '아이돌(Eyedoll)' 그림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평정하고 싶습니다."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2년 전 대체불가토큰(NFT)을 발매해 6억 원에 낙찰시켰던 아티스트 마리킴이 이번에는 메타버스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15일 동아일보와 만난 마리킴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NFT에 이어 메타버스에도 뛰어들게 됐다"며 "현실의 자신에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느끼는 현대인은 디지털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해방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리킴, 코코네 손잡고 서비스 준비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세상 구현”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세상 구현”
“코코네의 아바타 기술력과 제 ‘아이돌(Eyedoll)’ 그림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평정하고 싶습니다.”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2년 전 대체불가토큰(NFT)을 발매해 6억 원에 낙찰시켰던 아티스트 마리킴이 이번에는 메타버스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코코네’와 손잡고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센테니얼(Centennial)’의 총괄 기획을 맡은 것이다. 마리킴이 스토리와 아바타, 디지털 패션 아이템 등을 만든 이 서비스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동아일보와 만난 마리킴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NFT에 이어 메타버스에도 뛰어들게 됐다”며 “현실의 자신에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느끼는 현대인은 디지털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해방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로열멜버른공대에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를 전공한 마리킴은 매일 하나씩 2년 동안 700여 점의 그림을 그려 싸이월드와 블로그에 올리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2011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2NE1 앨범 표지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눈이 큰 소녀 캐릭터에 ‘아이돌’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양한 형태로 복제해 온 마리킴은 “이번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요즘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가 현실보다 더 현실로 느끼는 세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2년 전 대체불가토큰(NFT)을 발매해 6억 원에 낙찰시켰던 아티스트 마리킴이 이번에는 메타버스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코코네’와 손잡고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센테니얼(Centennial)’의 총괄 기획을 맡은 것이다. 마리킴이 스토리와 아바타, 디지털 패션 아이템 등을 만든 이 서비스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동아일보와 만난 마리킴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NFT에 이어 메타버스에도 뛰어들게 됐다”며 “현실의 자신에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느끼는 현대인은 디지털 분신인 아바타를 통해 해방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로열멜버른공대에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를 전공한 마리킴은 매일 하나씩 2년 동안 700여 점의 그림을 그려 싸이월드와 블로그에 올리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2011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2NE1 앨범 표지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눈이 큰 소녀 캐릭터에 ‘아이돌’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양한 형태로 복제해 온 마리킴은 “이번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요즘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가 현실보다 더 현실로 느끼는 세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소미아 완전 정상화… 안보-경제 갈등, 3년 8개월만에 봉합
- [이기홍 칼럼]한일관계 결단… “이완용” 선동 뚫고 열매 맺어야
- [단독]이재명, 국토부 협박받아 했다는 ‘백현동 용도변경’… “적극 행정 사례로 치적 활용”
- [단독]김성태 비자금 창구 의혹 조합에 대장동 ‘헬멧남’도 참여
- 北, 이틀간격 사거리 다른 미사일 3종 쏴… 한미일 순차 위협
- 예금자보호 한도액 23년째 5000만 원 [횡설수설/김재영]
- 與 “한일관계 봄이 찾아왔다” 野 “내주기 회담에 국민 굴욕”
- 한미, 美전략자산 무력시위 추진… 참수훈련도 실시
- “MZ 의견 반영해 근로시간 보완”… “주52시간부터 안착시켜야”
- 전경련-경단련 ‘미래기금’ 10억씩 출연, 피고기업 등 개별기업은 일단 참여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