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게임에 강한 볼' 캘러웨이, 2023년형 ERC 골프볼 출시[골프특집]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혁신적인 커버 기술을 탑재한 2023년형 ERC 소프트 골프볼을 출시했다.

2023년형 ERC 소프트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향상된 핵심 기술은 ‘그립 우레탄 코팅’(GRIP Urethane Coating) 커버다.

캘러웨이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그립 우레탄 코팅은 뛰어난 인장력을 지니고 있어 쇼트게임과 어프로치 샷에서 향상된 스핀을 제공하는 성능을 발휘하고 ‘뉴 하이퍼 엘라스틱 소프트패스트 코어’와 짝을 이뤄 빠른 볼 스피드와 함께 모든 샷에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뉴 트리플 트랙 정렬 기술’(New Triple Track Technology)을 적용해 퍼팅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트리플 트랙 정렬 기술은 캘러웨이가 2019년 출시한 ERC 소프트 골프볼에 업계 최초로 적용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기술이다. 배열시력(Vernier Hyper Acuity: 두 개 이상의 물체가 평면상에서 일렬로 서 있는지를 판별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일반적인 한 개의 선으로 정렬하는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높은 정렬의 정확도를 제공, 퍼팅 성공률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형 ERC 소프트 골프볼은 골퍼들이 원하는 비거리와 스핀 컨트롤 각각의 요소를 캘러웨이만의 다양한 기술로 더욱 강화시킨 역작”이라며 “골퍼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트리플 트랙 정렬이 제공하는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바탕으로 이전 제품과 비교해 롱게임에서의 개선된 비거리와 쇼트게임에서의 뛰어난 스핀 컨트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