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급발진 의심 사고 제조사 입증 촉구”
송승룡 2023. 3. 16. 23:50
[KBS 강릉]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강원도의회가 오늘(16일)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급발진 의심 사고의 증명 책임을 제조사가 지도록 제조물 책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는 급발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대 어린이가 숨졌고, 운전자인 어린이의 할머니가 크게 다쳤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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