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시다, 긴자 스키야키 식당서 부부동반 만찬

김기태 기자 2023. 3. 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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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늘(16일) 정상회담을 끝내고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스키야키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 저녁 7시 40분쯤 스키야키로 유명한 '요시자와'(吉澤) 식당에 도착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식당에 미리 와있던 기시다 총리가 입구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고, 기시다 유코 여사까지 네 사람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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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늘(16일) 정상회담을 끝내고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스키야키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 저녁 7시 40분쯤 스키야키로 유명한 '요시자와'(吉澤) 식당에 도착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날 만찬은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습니다.

식당에 미리 와있던 기시다 총리가 입구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고, 기시다 유코 여사까지 네 사람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네 사람은 신발을 벗고 지하로 내려가 만찬 장소인 방으로 향했습니다.

전통 일본식인 '호리고다츠' 방으로 네 명의 통역관이 배석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식당으로 가는 길에 많은 일본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며 "요시자와 식당 직원들도 윤 대통령 부부가 도착했을 때 한데 모여 크게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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