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식 대파 요리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다른 재료? (‘텐트 밖은 유럽’)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최원영이 만들어 모두가 함께 맛본 스페인식 대파 요리 ‘칼솟타다’가 알고 보니 잘못된 식재료로 만든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최원영이 스페인식 대파인 ‘칼솟’을 구워서 먹는 ‘칼솟타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트에서 ‘칼솟’을 비롯해 요리를 위한 재료들을 구입한 최원영은 캠핑장으로 돌아와 약 2시간가량을 ‘칼솟타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배가 고파진 배우 박명훈은 조진웅을 향해 “원영이가 앞으로 할 다른 요리는 없지? 있으면 네가 좀 말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로에서 대파를 굽기 위해 숯으로 불을 피우며 고생했던 권율은 최원영과 함께 텐트로 돌아오며 “전 오늘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완성된 ‘칼솟타다’는 최원영이 직접 만든 로메스코 소스와 함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최원영은 “나는 염원을 이뤘다. 칼솟을 해먹어서”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제작진에 의해 이들이 맛본 ‘칼솟’은 사실 ‘칼솟’이 아니라 서양식 대파인 ‘리크’였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굵고 곧게 뻗은 ‘리크’와 달리 ‘칼솟’은 끝이 동그란 양파과 채소였던 것.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멤버들은 “오늘 잘 먹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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