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U-20 대표팀, '후추 그라인더 세리머니'만 남기고 탈락

김가을 2023. 3. 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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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세리머니만 남긴 채 퇴장했다.

도가시 고이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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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언론 닛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세리머니만 남긴 채 퇴장했다.

도가시 고이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차기 끝 3-5로 고개를 숙였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15일 '일본은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승부차기 끝 이라크에 패해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2018년에 이어 이번에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8강에서 요르단을 잡고 1차 목표였던 U-20 월드컵 티켓을 챙겼다. 당시 선수들은 WBC 덕분에 익숙해진 후추 그라인더 세리머니로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4강에서는 승리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선수단은 요르단을 잡고 U-20 티켓을 거머쥔 뒤 후추 그라인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WBC에 참가 중인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의 세리머니를 따라한 것이다. 분위기를 탄 일본은 4강에서 선발 6명을 교체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접전 끝 고개를 숙였다.

이 매체는 '도가시 감독은 U-20 월드컵에서 결승에 나가 더 싸우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월드컵에서 풀길 바란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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