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 "기시다, 한일 정상회담서 위안부 합의 이행 요청"
김희준 2023. 3. 16. 23:25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직에 오른 이후 형해화한 위안부 합의 이행을 줄곧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안부 합의 이행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무상으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합의 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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