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시아 부인에 '전투기·무인기 충돌' 동영상 공개

김상우 2023. 3. 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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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가까운 흑해 영공에서 미군 무인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양측 간에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약 42초의 영상을 편집본으로 공개했습니다.

이후 전투기와 무인기와 부딪혔는데 약 60초간 카메라 송출이 차단되고, 당시 프로펠러의 날개 하나가 손상된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고, 미군 유럽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당시 러시아 전투기는 무인기와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게 기지로 귀환했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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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가까운 흑해 영공에서 미군 무인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양측 간에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약 42초의 영상을 편집본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러시아 수호이-27(SU-27) 전투기가 정보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미 공군의 '리퍼(MQ-9) 무인기 뒤쪽으로 접근하는 2차례의 모습이 리퍼에 장착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처음에 수호이는 연료를 잔뜩 버리고 접근해 무인기 프로펠러 위쪽으로 비행하고 그다음에도 연료를 방출한 뒤 이전보다 훨씬 가까이 접근해 무인기 위로 지나갑니다.

이후 전투기와 무인기와 부딪혔는데 약 60초간 카메라 송출이 차단되고, 당시 프로펠러의 날개 하나가 손상된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고, 미군 유럽사령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당시 러시아 전투기는 무인기와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게 기지로 귀환했다"며 부인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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