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관 “성공한 후 부모님께 효도한 것? 주거지역 쾌적하게…” (‘조현아의 목요일 밤’)

2023. 3. 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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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부승관이 성공한 후 부모님께 한 효도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그룹 세븐틴, 부석순의 부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부승관의 연습생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5세에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시절을 보낸 뒤 3년 후인 18세에 데뷔를 했다는 부승관에게 조현아는 “3년 동안 진짜 힘들었겠다. 엄마도 보고 싶고”라고 말했다.

부승관은 “그때는 추석 때 휴가 받아가지고 (제주도) 내려가면 하루 끝날 때마다 맨날 울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부승관은 “(휴가가) 3박 4일이면 1박부터 우는 거다. 엄마 부둥켜안고 ‘엄마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이랬다. 엄마한테 많이 기댔다 내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현아는 “엄마랑 친하구나. 이런 남자가 좋은 남자다. 엄마랑 친한 남자가 좋은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부모님한테 성공하고 효도 뭐 했냐”고 물었다.

이에 부승관은 “빚 다 갚고 주거지역 좀 더 쾌적하게 살 수 있게 해드렸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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