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부승관 “열다섯에 서울 상경, 학동역에서 많이 울어” (‘조현아의 목요일 밤’)
2023. 3. 16. 22:59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부승관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그룹 세븐틴, 부석순의 부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제주도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부승관과 함께 술을 마시며 “나는 이 얘기를 들었다. 제주도에서는 귤과 술을 같이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부승관은 “제주도에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열다섯에 올라와가지고”라며 연습생 생활을 위해 15살에 서울에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그렇겠다. 11년이나 됐다. 너무 일찍 올라온 거 아니냐”라며, “제주도 떠나서 엄청 고생했겠다”라고 말했다.
부승관은 “완전 고생했다”라며, “진짜 학동역에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나 거기서 남자친구랑 헤어졌었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의 말에 부승관은 “거기가 안 좋나 보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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