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盧, 시계는 빼자고 해…文, 무능한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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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의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박연차 게이트' 혐의가 사실이라는 회고록을 펴내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전 부장은 640만 달러와 피아제 시계 수수 혐의에 관해 "유죄를 받아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시계는 뺍시다'라고 말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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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회고록…"盧 뇌물 유죄 충분한 증거 확보"
"文, 의견서 한 장 안 내…盧 주검 위 대통령 돼"
14년 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의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박연차 게이트' 혐의가 사실이라는 회고록을 펴내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전 부장은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오는 24일 출간합니다.
이 전 부장은 640만 달러와 피아제 시계 수수 혐의에 관해 "유죄를 받아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시계는 뺍시다'라고 말했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아들 미국주택 명목 100만 달러는 노 전 대통령이 부인했다고 했습니다.
또 "변호인이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의견서 한 장 낸 적이 없다"며 "검찰의 입장을 묻고 사실을 정리해 나갔더라면 노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 내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악마화했다면서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됐다"고 기술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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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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