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기러기 父 향한 선곡으로 진욱과 공동 1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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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최수호가 부친을 향한 선곡으로 애절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 최수호는 아버지를 위한 곡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이에 대해 최수호는 "제가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국악을 한국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한국으로 왔다"며 "그 과정에서 아빠는 저 때문에 7년 가까이 기러기 생활을 하셨다. 그 세월을 가족이 아니라 아빠 혼자 보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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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최수호가 부친을 향한 선곡으로 애절한 효심을 드러냈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7의 생방송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호는 아버지를 위한 곡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이에 대해 최수호는 "제가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국악을 한국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한국으로 왔다"며 "그 과정에서 아빠는 저 때문에 7년 가까이 기러기 생활을 하셨다. 그 세월을 가족이 아니라 아빠 혼자 보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수호 아빠가 아들을 위해 보낸 영상편지도 공개됐다. 최수호 아빠는 "아빠는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거 알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에 올라 열창한 최수호는 마스터 점수 최고 100점, 최저 92점으로 진욱과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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