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친환경 시대 ‘귀한 몸’ 구리

2023. 3.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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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42
(2023. 3. 14)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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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ompany
에너지 전환기에는 '구리가 새로운 석유'

구리가 요즘 각광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효과로 구리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전기차를 만들 때 구리가 듬뿍 쓰이기 때문이죠.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도 구리가 핵심 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요즘 글로벌 원자재 업계에서는 구리를새로운 석유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구리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이 제한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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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음료를 '우유'라고 불러도 될까요?

미국 마트에서 파는 플래닛 오트에는 우유가 단 한 방울도 들어 있지 않지만, 제품 겉포장에는 오트 밀크(귀리 우유)’란 표현이 적혀 있습니다. 한 스위스 스타트업이 완두콩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 포장지에는 치킨(닭고기)’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죠. 모두 우유·고기의 맛·질감을 흉내 낸 식물성 대체 식품이지만 관련 용어를 쓰는 겁니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선 이런 표기법을 두고 축산·낙농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도 식물성 대체 식품이라는 새로운 식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해졌습니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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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경기 침체기는 인수합병 기회...홈런 한방보다 많은 안타를 노려라

많은 경영진이 경기 침체기엔 투자를 꺼립니다. 그러나 선구안을 지닌 리더는 이 시기에 업계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거래를 성사시킵니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일부 리더는 인수 합병(M&A)을 ‘일생일대의 한 방’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합니다. 불행히도 M&A 세계에서 ‘홈런’은 매우 드뭅니다. 이 세계에서 성공하는 리더는 꾸준히 ‘안타’를 친 선수입니다.

🌱베인앤드컴퍼니 이혁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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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Columns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빌 게이츠가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 이유는…

현대사회에서 게으름은 더 이상 옛날처럼 부정적이고 경멸적인 의미로만 쓰이지 않습니다.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당신이 즐겁게 허비하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심리학자이면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은 같은 노벨상 수상자이자 ‘넛지’의 저자인 리처드 세일러를 “게으름이야말로 그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호기심을 느끼는 중요한 문제에만 정신을 집중한 게 그가 경제학자로 성공한 비결이라는 뜻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이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쉬운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세상 대부분의 발명품은 우리의 게으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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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Law] 교통사고로 대차 받은 차, 또 사고나면 보험은?

Q. 교통사고가 나서 보험사에서 대차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대차받은 차량을 몰던 중 또다시 접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다시금 보험 처리를 하려고 문의하니, 제가 따로 요구하지 않아서 대차한 차에는 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보험사가 무보험 차량을 대차해 준 셈입니다. 보험사에서 빌려주는 차이니 당연히 보험에 가입되었을 줄 알았는데 황당합니다. 이 경우 제가 사고 보상을 전부 부담해야 하는 건가요?
🌱장현경 변호사(법무법인(유) 에스제이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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