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오성민, 마징시앙VS리키의 갈등에 "멘탈 나갔다"[★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보이즈 플래닛' 오성민이 팀원들의 계속되는 갈등에 힘겨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는 연습생들이 듀얼 포지션 배틀 미션('보컬&랩', '보컬&댄스', '랩&댄스')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랩&댄스 'Rush Hour'팀은 무대 준비 전부터 삐걱거렸다. 마징시앙은 연습을 멈추는 팀원에 "제 생각에는 연습이 제일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리키는 인터뷰에서 "이해가 안 됐다. 시간이 좀 있었다. 근데 마징시앙은 항상 시간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마징시앙은 계속 아이디어를 내는 리키에 "동선을 바꾸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전했다. 리더 오성민은 인터뷰에서 "둘 다 배려심이 없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리키는 "저는 리더가 아니지만 팀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성민은 "나도 잘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리키는 마징시앙은 리키에 "계속 바꾸면 그게 열심히 하는 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박한빈이 "소통도 안되고 할 마음도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오성민은 계속되는 싸움에 "싸우면 나는 독단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타쿠토는 삭막한 분위기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타쿠토는 "연습 계속 못했는데 계속 이렇게 하고 있으면 우리 어떻게 하냐"며 답답해했다. 히로토 역시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마징시앙은 중재하는 오성민에 "성민이 형 지금 설명 필요 없다. 연습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성민은 애써 "이런 얘기 듣기 싫어?"라고 물었다. 마징시앙은 "진짜 충분히 이해했다. 그냥 연습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성민은 인터뷰에서 "마징시앙이 매섭게 이야기를 한다. 그때 좀 멘탈이 나갔다. '진짜 풀 수 없는 건가?'했다. 어떻게 보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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