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암투병+어린시절 부모 잃어” 진욱… '아버지'를 향한 절절함으로 인생곡 '오열' (‘미스터트롯2’)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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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진욱이 아버지를 향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김성주는 "각자 본인의 인생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말 그대로 나의 인생노래를 자유롭게 선곡해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진욱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했다.
평생을 일만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위해 선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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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진욱이 아버지를 향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16일 전파를 탄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의 대망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결승전 미션은 인생곡이었다. 김성주는 “각자 본인의 인생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거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말 그대로 나의 인생노래를 자유롭게 선곡해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진욱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선곡했다. 평생을 일만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위해 선곡했다고 밝혔다. 진욱은 “저희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힘들게 살아오셨다. 아버지의 고향이 창원 마산이다.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서 고생을 해온걸 안다. 암으로 고생도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주는 “아버지가 진욱씨 오른쪽에 위치했는데 눈물이 날까봐 왼쪽만 보고 부르더라”라고 말하기도.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진짜 기대가 된다를 진심으로 느낀 무대다”라고 평가했다. 장민호는 “사연이 있는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면 감정을 조절못해서 못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 차분하게 불러줬기 때문에 감동이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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