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훈풍 분다! 홍콩 어트랙션 빅5로 흥미진진 홍콩여행 다시 즐겨요!

조성란 기자 2023. 3. 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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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 규제가 지난 11일 전면 해제되면서 홍콩여행에 훈풍이 불고 있다.


홍콩여행 본격 재개에 발맞춰 홍콩항공권 50만장을 뿌리며 전세계 여행객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선 홍콩관광청은 빅버스, K11, 옹핑360, 스카이100 홍콩전망대 등 홍콩을 대표하는 어트랙션 빅5와 'Hello from HongKong Attractions!' 설명회를 지난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갖고, 한층 새로워진 홍콩여행 매력을 한국에 적극 알렸다.


이 자리에서 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지난 11일부터 홍콩여행에 있어서 마지막 남은 걸림돌이었던 홍콩에서의 귀국 시 사전 PCR 검사 의무 제도가 전면 해제됐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공공병원을 제외하고 없어져,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 홍콩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에 홍콩여행도 3년만에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며 홍콩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기쁨을 드러냈다.

홍콩관광청 김윤호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장기간 문은 닫은 기간, 홍콩은 여행객들을 홍콩에서 다시 뵀을 때 최고의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준비의 기간이었다"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빅버스, 오션파크, 옹핑360, 스카이100 등 홍콩 대표 어트랙션들이 여행객들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 이 자리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이날 설명회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홍콩관광청이 빅버스, K11, 옹핑360, 스카이100 홍콩전망대, 오션파크 등은 코로나 기간 새로워진 모습과 어트랙션과 함께 즐길만한 명소를 소개했다.


#상하좌우 투명 유리로, 시야 확 넓어진 '옹핑360'


홍콩 란타우섬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옹핑 360'은 옹핑과 퉁청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캐빈은 ▲스탠다드 캐빈, ▲투명 유리바닥이 특징인 '크리스탈 캐빈'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파노라믹 캐빈 크리스탈+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크리스탈 캐빈의 전망이 30% 정도였다면, 새롭게 추가된 파노라믹 크리스탈 플러스는 상하좌우 모두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전망이 80%까지 확장돼 보다 짜릿하게 풍경을 즐기며 인증샷 찍기 좋다.


옹핑 빌리지 내에서 ▲멀티미디어 어트랙션 워킹 위드 부다 ▲케이블카 박물관인 '케이블카 디스커버리 센터', ▲초콜릿으로 된 공예품과 조각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아트 오브 초콜릿', ▲5D 영화 '모션360'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여럿 있다. 아기자기한 벽화 앞에서 다양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빅 부다(티안탄 불상), 약 400그루의 벚꽃나무가 있는 '옹핑 체리블로섬', 반야심경 구절이 새겨진 38개 나무 기둥이 있는 '지혜의 길' 등에서도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다.


'옹핑360' 인근에 홍콩국제공항과 디즈니랜드, 어촌 타이오, 청샤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을 즐겨도 좋다. 


란타우 섬에 있는 어촌 마을 '타이오'는 동방의 베니스로도 불리는 곳으로, 인증샷 명소, 예쁜 카페 등이 있어 특별한 어촌 분위기 즐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마을을 약 15분 걸으며 하이킹을 즐겨도 좋다. 해양경찰서를 개조한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에도 머물러 볼 것을 권한다.


또 란타우 섬 남쪽에는 홍콩에서 가장 긴 해변인 '청샤해변'이 있어 서핑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좋다. 노을을 감상하며 해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버스 티켓 '타이오 패스'를 이용하면 란타우 문화&유산, 쇼핑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옹팅360 케이블카 타고 퉁청에서 옹핑빌리지를 가고, 10분 정도 도보로 걸어 빅 부다와 지혜의 길을 즐기고, 버스 타고 청샤나 타이오를 여행하고 타이오 유람선이나 캐시 쿠폰을 이용해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 버스로 가이드가 함께 이동을 해서 유람선이나 수상 가옥도 방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트 게이트 아울렛 프레이즈 투& 더 실버리 홍콩 호텔, 쉐라톤 호텔 퉁청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퉁청 호텔 등 4개의 호텔이 새롭게 생겨 여행자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됐다.


*홍콩 시내에 가지 않고도 완벽한 홍콩여행 완성 'K11'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한 K11은 홍콩의 새로운 쇼핑·문화·관광 명소다. 약 4조원(250억 홍콩달러)를 투자, 10년에 걸쳐 완공한 '빅토리아 독사이드'는 K11 MUSEA, 로즈우드(Rosewood)호텔, K11 ARTUS, K11 ATELIER 등으로 구성돼 있어 홍콩 시내로 나가지 않고도 이 곳에서 온전히 먹고 즐기며 쇼핑하고, 휴양하며 홍콩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800개 이상 브랜드가 들어선 쇼핑몰,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 빅토리아 하버 전망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곳 등 120여 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어 미식투어를 즐길 수 있다.


중국 최초의 키자니아, 레고랜드, 몰입감을 선사하는 아트리움쇼 등 세계 최대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커플 여행에도 제격이다.


또 로즈우드(Rosewood) 호텔은 전체 객실 중 80%가 빅토리아 하버를 조망할 수 있어 홍콩 최고 호텔로 꼽히며 최근 인스타그램 인기 명소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모노레일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K11에는 항공사 체크인 서비스 카운터가 설치돼 있어 여행편의를 한층 높여준다.


홍콩관광청은 "K11은 란타우를 홍콩의 하나의 차별화된 별도 관광 명소로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라며 "K11 경험만으로 홍콩 시내에 가지 않고 멋진 홍콩 여행 일정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100% 리얼 홍콩을 만나다! '스카이100 홍콩전망대'


홍콩 최고층 빌딩인 ICC(국제상업센터) 건물 100층(해발 393m)에 들어선 '스카이100 홍콩전망대'는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어 구름 위 행복의 시간을 선사한다.


엘리베이터를 타 단 60초 만에 순식간에 전망대에 도착하면 360도로 펼쳐지는 홍콩의 황홀한 스카이라인과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동쪽으로는 빅토리아항구의 아름다운 전망을, 서쪽으로는 낭만적인 해안 낙조를, 남쪽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갑고 긴 스카이라인을, 북쪽으로는 활기 넘치는 대도시의 장관을 담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8m 스토리월에는 홍콩만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홍콩 이야기 100'가지를 만날 수 있다. 스카이 하이테크 존에서는 항구 위로 보이는 달과 불꽃놀이, 라이트쇼, 계절별 변화하는 일몰장관, 태풍의 힘 등을 'VR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도 있다. 1960년대 옛날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VR 홍콩 시간여행', 빅토리아항구를 배경으로 스카이100 창문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25분간의 환상적인 라이트쇼도 스카이100의 매력이다.


이외에도 스카이 100은 침사추이 옆 서구룡 지역에 위치해 홍콩 어디서든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 홍콩의 새로운 명소 '서구룡문화지구'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서구룡 아트투어를 함께 즐겨도 좋다.


# 빅버스타고 홍콩 한바퀴


빅버스를 타면 홍콩의 멋진 스카이라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탠디 마켓 등 홍콩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모두 관광할 수 있다.


빅버스 여행코스는 ▲홍콩섬 투어(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만모사원, 코즈웨이 베이 소호, 파크레인 호텔, 피크트램 가든로드 정거장, 홍콩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센트럴 피어') ▲홍콩섬 남부를 여행하는 '스탠리 투어'(리펄스베이&스탠리) ▲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룡나이트투어(밤 7시에 출발해 구룡쪽을 한 바퀴 도는 코스)' 등이 있으며, 이 3가지 코스를 현재 금·토요일 주말에만 운행된다. 4월 초부터는 매일 운항 계획이라고.


빅버스의 티켓은 현재 클래식 티켓만 운영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빅버스 티켓을 한 장 사면 피크트램 스파이패스 티켓을 1장을 무료 제공하고, 구룡나이트 투어 티켓을 구매하면 1장 더 주는 '1+1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같은 홍콩여행 즐기고 싶다면 '오션파크'


오션파크는 축제같은 홍콩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세계적인 아쿠아 수중동물을 만나고,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해안선을 따라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실내 파도풀 등 27개의 짜릿한 어트랙션이 있는 워터파크, 서핑, 글램핑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오션파크에서는 연중 별밤 써밋 글램핑, 2월 중국 설 이벤트, 7~8월 썸머 스플래시, 10월 할로윈 축제, 12월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등 연중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오는 31일까지 관광객을 위한 티켓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티켓을 구매하면 4월 말까지 할인받아 오션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션파크는 가족, 개별 여행뿐만 아니라 마이스 행사를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거대한 아쿠아 수족관이 있어 바닷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넵튠 레스토랑', 칵테일 리셥션 및 나이트쇼를 즐길 수 있는 '레이크사이드 칠'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올해 말까지 특별 마이스 특전 행사도 진행된다. 특전 주요 내용은 ▲인센티브 투어 단체는 모새가에서 40%할인 ▲단체 우선 입장 ▲파크 내 5개 팁보드로 LED 환영 메시지 전달 ▲6개의 인기 어트랙션 중 한 곳 우선 입장 ▲HK30 달러 R&B 현금 쿠폰 제공, ▲ OP 기념품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시 홍콩 30달러 현금 쿠폰 제공, ▲VIP 3~6명을 위한 오션 패스트랙 제공 ▲정문에서 15분간 오션파크 마스코트 환영행사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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