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WBC 마지막 투타겹업서 4⅔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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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대표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해이(29·LA 애인절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지막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8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오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고, 31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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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 야구 대표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해이(29·LA 애인절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지막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8강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WBC 8강에서 한 투수의 최대 투구수가 80개인 가운데 71개의 공을 던진 오타니는 5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 1개를 내줬다.
이번 WBC에서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오타니는 오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고, 31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오타니는 소속팀 일정을 고려해 8강전 이후로는 타자로만 나서기로 했다.
삼진 2개를 곁들어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오타니는 2, 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일본이 대거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볼넷과 오타니의 번타 안타 때 나온 상태 실책으로 일군 1사 2, 3루에서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마스타카)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곤도가 홈을 빌아 선취점을 뽑았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볼넷으로 2사 1, 2루의 찬스를 이은 일본은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좌월 3점포를 작렬해 4-0으로 달아났다.
4점차의 넉넉한 리드 안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오타니는 5회 흔들렸다. 몸에 맞는 공 2개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오타니는 플레처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이탈리아의 4-2 추격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와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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