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존 풀어준 패장 강성형 감독 "백업 선수, 흥국생명전에도 기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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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선수들이 (주전과) 아무래도 기량 차이를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도 기회를 주겠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만에 출전해서 그런지 기존 주전 선수들과의 차이가 보였다"라며 "그래도 1년 차인 김사랑이 3세트 선발로 나와 세터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는 등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했다.
미리 보는 챔프전일 수 있음에도 이 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주전 선수 체력 안배와 백업 선수에 기회 제공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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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백업 선수들이 (주전과) 아무래도 기량 차이를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도 기회를 주겠다."
현대건설은 1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 세트스코어 1-3(20-25, 15-25, 25-23, 11-25)로 패배했다.
이미 봄 배구의 틀이 짜인 현대건설, 이날 경기 적절한 교체와 주전 선수 휴식을 활용했다. 양효진과 김다인 대신 정시영과 김사랑, 나현수 등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만에 출전해서 그런지 기존 주전 선수들과의 차이가 보였다"라며 "그래도 1년 차인 김사랑이 3세트 선발로 나와 세터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는 등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했다.
또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무리시키지 않고, 적응 과정으로 리시브 역할을 해냈다.
이에 강 감독은 "김연견의 연결과 수비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과 대망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미리 보는 챔프전일 수 있음에도 이 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주전 선수 체력 안배와 백업 선수에 기회 제공을 할 전망이다.
강 감독 역시 "흥국생명과의 결과를 떠나서 백업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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