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오성민, 中 연습생 갈등에 폭발 "멘털 나갔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입력 2023. 3.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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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오성민이 중국 연습생들의 갈등에 당황했다.

리더 오성민의 합류에도 두 사람의 리키와 마징시앙의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오성민은 "둘 다 배려심이 없다"고 일침했다.

오성민은 "너 지금 너무 화났다. 이러면 안 된다"고 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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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보이즈 플래닛' 오성민이 중국 연습생들의 갈등에 당황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듀얼 포지션 배틀 두 번째 무대가 그려졌다.

보이즈 플래닛 / 사진=Mnet


이날 '러시 아워'(Rush Hour) 팀은 연습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마징시앙은 리더를 기다리자는 연습생들의 말에도 홀로 안무 연습을 했다.

이에 히로토가 "이따가 하자"고 만류하자 마징시앙은 "계속 대형 바꿀 생각하지 말고 일단 연습이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본 리키는 "전 이해를 좀 못했다. 시간이 좀 있다. 마징시앙은 항상 시간이 없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마징시앙은 "(동선을) 바꾸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반박했다.

리더 오성민의 합류에도 두 사람의 리키와 마징시앙의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오성민은 "둘 다 배려심이 없다"고 일침했다.

리키는 "리더만 다 짜야하는 거 아니다. 저는 리더가 아니지만 팀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와 방법을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징시앙은 "계속 바꾸면 그게 열심히냐"고 따졌다. 오성민은 "너 지금 너무 화났다. 이러면 안 된다"고 중재했다.

리키와 마징시앙의 갈등이 깊어지자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타쿠토가 눈물을 보였다. 오성민 역시 계속된 마징시앙의 거친 화법에 "멘털이 좀 나갔다"고 낙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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