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민경진, 48년차 배우→12년 째 홀로 시골살이 이유는? [Oh!쎈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8년차 배우 민경진이 시골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48년차 베테랑 배우 민경진이 12년째 홀로 시골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진은 혼자 먹는 한 끼 식사도 푸짐하게 차려 테라스에서 즐겼다.
민경진은 "가끔 이렇게 내가 나를 챙기고 싶을 때가 있다. 산해진미를 차리는 것보다 이렇게 해놓고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48년차 배우 민경진이 시골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48년차 베테랑 배우 민경진이 12년째 홀로 시골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진은 장아찌에 애정을 보이며 "나는 그대로가 좋다. 짜면 덜 먹으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의 집에는 '쉬어가'라는 문구가 걸려 있었다. 민경진은 "이런 저런 말 필요 없이 쉬어가라는 의미. 집가 자를 써서 쉬어가는 집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점심으로 두부 두루치기를 준비했다. 민경진은 화분에서 파를 뽑아서 요리를 하고 꽉 찬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혼자 먹는 한 끼 식사도 푸짐하게 차려 테라스에서 즐겼다. 민경진은 "가끔 이렇게 내가 나를 챙기고 싶을 때가 있다. 산해진미를 차리는 것보다 이렇게 해놓고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밥에 간장을 묻혀서 주셨던 게 생각난다"라며 장아찌를 좋아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민경진은 집 근처 대나무 밭으로 향했고 자신이 직접 담근 다양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진은 텃밭에서 냉이를 캐기 시작했다. 민경진은 "밭에서 이것저것 많이 나니까 즉석에서 먹거리가 생겨서 참 좋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감초를 넣어 물을 끓였다. 민경진은 "보통 설탕을 많이 쓰는데 감초에 단맛이 나니까 응용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민경진은 감초를 우려낸 물에 간장을 넣어 냉이장아찌를 준비했다.
민경진은 "이웃간에 같은 음식을 먹는 게 좋지 않나. 이웃들에게 내 음식 솜씨도 자랑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민경진은 연극배우로 가난하게 살아 아내와 이혼을 선택했던 이야기와 연극배우로 활동중인 아들 민들샘의 연극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