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출판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인삼 이야기 37꼭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백제 인삼과 고려 인삼, 하루 두세 번씩 산삼을 위주로 한 '건공탕'으로 건강을 지킨 영조, 아편의 해독에 인삼이 효과적이라 해서 아편전쟁 직후 중국 수출량이 두 배로 뛰었다는 이야기 등.
최제우, 안창호, 이회영 등 50여 종의 평전을 출간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아홉 가지 의문점을 화두 삼아 다산 정약용의 삶을 평전으로 풀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작지만 큰 한국사, 인삼
한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인삼 이야기 37꼭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백제 인삼과 고려 인삼, 하루 두세 번씩 산삼을 위주로 한 ‘건공탕’으로 건강을 지킨 영조, 아편의 해독에 인삼이 효과적이라 해서 아편전쟁 직후 중국 수출량이 두 배로 뛰었다는 이야기 등.
이철성 건양대 교수 지음 l 푸른역사 l 2만2000원.
■ 다산 정약용 평전
최제우, 안창호, 이회영 등 50여 종의 평전을 출간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아홉 가지 의문점을 화두 삼아 다산 정약용의 삶을 평전으로 풀어냈다. 실학파가 정치 세력의 중심이 되지 못한 까닭, 다산이 문체반정에 적극 호응한 배경, 다산과 동학의 관계 및 천주교 배교 여부 등.
두레 l 1만9000원.
■ 상실의 기쁨: 흐릿한 어둠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관하여
<뉴욕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로 명성을 쌓은 지은이가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면서 지난 삶을 돌아보고 자신이 놓친 것을 깨닫게 된다….
프랭크 브루니 지음, 홍정인 옮김 l 웅진지식하우스 l 1만8000원.
■ 1941년, 챔피언의 날: 옛 상하이의 종말
1941년 11월12일, 중국 상하이의 승마 경기장은 결승전의 흥분으로 들끓었지만, 그로부터 불과 3주 뒤에 벌어진 진주만 공습은 상하이의 옛 질서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쟁 직전 역동적인 도시의 만화경 같은 초상화.
제임스 카터 지음, 신기섭 옮김 l 마르코폴로 l 3만5000원.
■ 밸런스: 너무 소진되지 않고 탁월하게 일하는 법
성공하려는 이들은 일에 대한 욕망이 있다. 이 욕망을 적절히 분출해 목표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의 ‘기본’을 파악해야 한다. 일을 대하는 태도를 정립하라, 철저히 전략적으로 일하라, 일의 기본은 사람임을 명심하라 등.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 지음 l 포르체 l 1만8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대통령, 기시다 앞에서 “강제동원 구상권 청구 않겠다”
- MLB 누리집서 ‘리앙쿠르’ ‘일본해’ 표기 삭제돼
- 이재명 “총선 지면 내 정치도 끝나…승리 위해 뭐든 할 것”
- 2030 또 만났지만…“근로자 건강·휴식 보장” 되풀이한 장관
- “태업 몰릴까봐” 무리한 작업하다…타워크레인 결국 충돌 사고
- ‘주69시간’ 잘 들어…한국인은 ‘37시간’ 근무 원해
- 미, 러시아 전투기 충돌 47초 영상 공개…“연료 뿌리고 들이받아”
- 전두환 손자 “검은돈” 폭로…956억 받아낼 ‘추징3법’ 처리 상황은
- 대구시청에서 백골 상태 주검…실종된 80대 치매환자 추정
- [단독] 조성진, 빌보드 정상…‘더 헨델 프로젝트’ 발매 한달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