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일교차 10도 이상…대기 매우 건조

차민진 2023. 3. 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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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시샘하는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밑돌았는데요.

내일도 이맘때 초봄 날씨와 비교했을 때 쌀쌀하게 시작하니까요.

옷차림 평소보다 도톰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낮 들어서는 온화한 바람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오늘보다 많게는 5도가량 오르는 곳도 있을 텐데요.

내일 최고 기온 서울과 춘천은 14도가 예상되고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높아지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때문에 피부도 당기고 또, 눈도 뻑뻑합니다.

건조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습도가 크게 떨어진 날씨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더 높으니까요.

주변 불씨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 먼바다는 내일까지, 제주 남쪽 먼바다는 내일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에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면서 건조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대기건조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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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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