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맑은 눈의 광기에 이용진 유두 노출까지‥지코 “사마귀인 줄”(수수행)

서유나 2023. 3. 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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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지코 등 가수 동생들이 개그맨 형 이용진을 독하게 놀려먹었다.

3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 2회에서는 이용진, 크러쉬의 의상 벌칙으로 언쟁이 붙었다.

이날 이용진, 크러쉬는 개성 있는 의상을 입고 이자카야에서 저녁 식사를 해야하는 벌칙의 주인공이 됐는데 폭설로 도로 통제가 되며 일정이 변경됐다.

도경수는 "식사는 해야한다"고 대쪽같게 주장했고 결국 이용진과 크러쉬는 벌칙 의상을 입고 편의점에 들르는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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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도경수, 지코 등 가수 동생들이 개그맨 형 이용진을 독하게 놀려먹었다.

3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 2회에서는 이용진, 크러쉬의 의상 벌칙으로 언쟁이 붙었다.

이날 이용진, 크러쉬는 개성 있는 의상을 입고 이자카야에서 저녁 식사를 해야하는 벌칙의 주인공이 됐는데 폭설로 도로 통제가 되며 일정이 변경됐다. 이자카야에 들르지 않고 바로 숙소로 가게 된 것. PD는 그럼 벌칙이 어떻게 되냐는 말에 "숙소 가서 밥 먹을 동안만 잠깐 입고 있으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경수는 "다음날 아침까지 입어야 한다"고 맑은 눈으로 무서운 제안을 했다. 이용진은 "우리가 룰이 원래 저녁 먹고 벗는 것 아니었냐"며 "룰은 벗어나지 마라"고 했으나 양세찬, 지코는 벌칙의 의미에 따라 수치심과 창피함은 한 번 느끼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진은 "이건 너무 자비가 없다"며 급기야 "서운하다"고 감정적 호소까지 했다. 하지만 양세찬이 "히터 빵빵하게 틀지 않았냐"고 반박하자 그는 "히터가 빵빵한데 이렇게 된다고?"라며 추위에 우뚝 선 유두를 노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사마귀인 줄 알았다"고 평했다.

도경수는 "식사는 해야한다"고 대쪽같게 주장했고 결국 이용진과 크러쉬는 벌칙 의상을 입고 편의점에 들르는 벌칙을 받았다. (사진=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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