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후임 후보 4인 명단 확정 "포체티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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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빗나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사령탑 후보 4명을 추렸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는 그 명단에 없다"고 알렸다.
이중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 게 포체티노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는 우승 빼곤 성과가 좋았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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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상을 빗나갔다.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사령탑 후보 4명을 추렸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는 그 명단에 없다"고 알렸다.
202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토트넘 감독으로 있는 콘테는 물러날 게 확실시된다. 계약이 종료되는 올 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몇 달 전부터 콘테 후임으로 여러 지도자가 하마평에 올랐다. 포체티노, 토마스 투헬, 스티브 쿠퍼, 올리버 글라스너, 루이스 엔리케 등 유명 전현직 감독들이 후보군 들었다.
이중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 게 포체티노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끈 포체티노는 우승 빼곤 성과가 좋았던 감독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갔고, 재임 기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토트넘을 안착시켰다. 현재 소속 팀이 없어 영입이 쉽다는 것도 토트넘으로선 유리했다.
무엇보다 토트넘 현지 팬들이 선호했다. 토트넘 내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적응에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체티노의 복귀에 선을 그었다. 토트넘 내부에서 포체티노 복귀를 반대하는 세력들이 존재했다. 포체티노가 돌아올 경우 팀 권력을 두고 수뇌부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콘테 외에 투헬 역시 토트넘 새 감독 후보에 제외됐다. 투헬은 본인 스스로가 토트넘행을 반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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