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조세호, 아픈 장우영 위해 야외 취침 자처 ‘훈훈’
‘홍김동전’ 주우재, 조세호가 막내 챙기기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퀴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야외 vs 실내 잠자리 복불복 퀴즈에서 꼴찌를 한 장우영이 야외 취침에 확정됐다.
홍진경은 “우영이가 너무 아팠다고 해서 문제를 맞히기를 되게 바랐다”라고 말했다. 오프닝 후 차 안에서 장우영은 어제 갑자기 감기 몸살이 왔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그가 야외 취침을 할까 계속 걱정했다.
마음이 안 좋다고 말한 홍진경은 대신 자주라는 주우재에 “아냐. 그건 싫어. 나도 몸이 안 좋거든”이라며 야외 취침은 거부해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자도 상관없는데. 잘게. 나는 진짜 많이 잤어. 아무 아아아무 상관없다니까”라며 말을 더듬었고 주우재 또한 “저도 어차피 숙이 누나가 코를 골면 1초도 못 잔다”라며 이유를 만들어 밖에서 자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자신이 코를 고니까 밖에서 자겠다고 얹었고 우영은 “너무 감사해”라며 감동했다.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장우영을 구제하기 위해 둘이서 퀴즈를 해 틀린 사람이 야외 취침을 하자고 말했다.
미안한 장우영은 같이 밖에서 자겠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너 추운 데서 자면 오한 오고 난리나”라며 걱정했다.
홍진경 기사 사진에 주우재는 “홍진경, 레옹 느낌 아시죠?”라고 말해 답을 맞혀 조세호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장우영은 자신이 밖에서 자겠다고 말했다 바깥 온도를 느끼고 “안에서 잘게”라며 돌변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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