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호전, 양쪽 얼굴 잘 움직인다” 반가운 근황 공개[해외이슈]
2023. 3. 16. 20:57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29)가 람세이 헌트 증후군(안면마비 증세)이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얼굴의 양쪽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동영상을 공유했다.
비버는 플랫폼에서 2억 8,100만 명의 팔로워에게 “기다려주세요”라고 썼다.
짧은 영상에서 비버는 눈을 좌우로 움직이고 눈썹을 치켜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활짝 웃으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 따르면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귀 주변, 얼굴 또는 입에 고통스러운 발진이 나타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머리의 신경을 감염시킬 때 나타나며, 때때로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비버는 지난해 6월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마비가 왔다. 보시다시피 한쪽 눈이 깜박이지 않는다. 이 쪽으로는 웃을 수가 없다. 한쪽 콧구멍이 움직이지 않아서 이 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면마비 증세로 월드투어를 전격 연기했다.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월드 투어 재개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저스틴 비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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