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글래스루이스, 얼라인의 JB금융 주주 제안에 반대 입장 밝혀

진상훈 기자 2023. 3. 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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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JB금융지주에 제출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제안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JB금융지주에 대한 얼라인의 주주 제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래스루이스 역시 JB금융지주가 제시한 배당 성향은 27.0%로 다른 금융지주의 배당 평균치인 25.9%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며, 얼라인의 제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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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지분 14% 이상을 보유한 2대주주 얼라인파트너스/조선비즈DB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JB금융지주에 제출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제안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JB금융지주에 대한 얼라인의 주주 제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얼라인은 JB금융지주에 주당 900원 결산 배당,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JB금융지주 측은 주당 715원을 배당하기로 한 결정을 고수하고, 김기석 사외이사 추가 선임도 거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ISS는 보고서에서 “지나친 배당 확대는 주주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얼라인이 추천한 이사가 이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글래스루이스 역시 JB금융지주가 제시한 배당 성향은 27.0%로 다른 금융지주의 배당 평균치인 25.9%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며, 얼라인의 제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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