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진화율 23%…야간 대응 체제 전환

이성덕 기자 2023. 3. 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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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소방·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4시10분쯤 산불 2단계로 격상한 뒤 진화 중이며 이날 오후 7시 기준 화선 4.3㎞ 가운데 1㎞ 정도 잡혔으며 진화율은 23%이다.

산림당국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 버려진 재에서 불씨가 살아나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최대 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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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소방·산림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3.1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상주=뉴스1) 이성덕 기자 = 16일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소방·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헬기 23대는 철수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민가 피해는 현재까지 없지만 주민 198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최초 신고자 A씨(40대)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4시10분쯤 산불 2단계로 격상한 뒤 진화 중이며 이날 오후 7시 기준 화선 4.3㎞ 가운데 1㎞ 정도 잡혔으며 진화율은 23%이다. 현재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구역은 78㏊로 추산된다.

산림당국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 버려진 재에서 불씨가 살아나 산불로 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최대 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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