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최대 기대주' 바이체티치, 시즌 아웃..."매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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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바이체티치(18·리버풀)가 시즌 아웃됐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체티치의 부상 정보를 전했다.
바이체티치는 개인 SNS를 통해 "난 불행하게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할 수 없는 부상을 입었다. 이 놀라운 시즌과 작별하게 돼서 매우 슬프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한다. 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날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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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테판 바이체티치(18·리버풀)가 시즌 아웃됐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체티치의 부상 정보를 전했다. 바이체티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에서 제외됐고, 이와 관련해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바이체티치는 내전근 부상이 존재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체티치는 개인 SNS를 통해 "난 불행하게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할 수 없는 부상을 입었다. 이 놀라운 시즌과 작별하게 돼서 매우 슬프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는 것을 이해한다. 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날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시즌 내내 응원을 보내준 리버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국적의 바이체티치는 셀타비고 유스를 거쳐 지난 2020년 12월, 리버풀로 합류했다. 그리고 월반을 거듭한 끝에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올라섰다.
시즌이 흐를수록 중요도가 높아졌다. 바이체티치는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 위치에 서면서 중원에 힘을 더했다. 중원에 어려움을 겪던 리버풀에 가뭄의 단비였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시즌 아웃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리버풀은 이제 바이체티치의 공백을 잘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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