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1세트 시동 걸기 전 한화생명 격파

박상진 2023. 3.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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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머 우승팀인 젠자가 오랜만에 이름값을 하며 한화생명의 예기를 꺾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경기 초반 젠지는 페이즈의 제리가 2킬을 얻고 경기를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내주며 불리한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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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머 우승팀인 젠자가 오랜만에 이름값을 하며 한화생명의 예기를 꺾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다.

경기 초반 젠지는 페이즈의 제리가 2킬을 얻고 경기를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내주며 불리한 국면을 맞았다. 이어 벌이진 전령 교전에서도 젠지가 스틸에 성공한데 이어 추가 킬까지 얻으며 격차를 벌였다.

젠지는 계속 교전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18분 킬 스코어를 8대 1까지 벌렸고, 드래곤 스택도 2대 1로 앞서나갔다. 이어 20분이 넘자 등장한 바론을 바로 획득한 젠지는 1만 골드 이상의 격차를 만들며 상대를 본진에 밀어넣었다. 첫 바론 파워플레이에서 4천 골드 가까이 얻어낸 젠지는 자신의 세 번째 드래곤 스택까지 쌓았다.

한화생명은 반격을 위해 두 번째 바론을 앞두고 진출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젠지는 상대 본진에 무혈 입성하며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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