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우리 vs 기세등등 BN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왕조 재건을 꿈꾸는 아산 우리은행과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부산 BNK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우리은행과 BNK가 19일부터 시작되는 5전3승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무엇보다 1차전 승자가 우승할 확률이 70%(30차례 중 21차례)에 달하는 만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박정은 BNK 감독은 기선 제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밀리지만 BNK 역시 창단 첫 챔피언전 진출에서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좌 탈환” “첫 우승” 각오 다져
여자프로농구 왕조 재건을 꿈꾸는 아산 우리은행과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부산 BNK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여성 감독 최초로 여자프로농구 챔프전에 진출한 박 감독 역시 비장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밀리지만 BNK 역시 창단 첫 챔피언전 진출에서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박 감독은 “큰 무대지만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은행은 약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팀이지만 젊은 패기를 앞세운 BNK가 언니들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한 발 더 뛰면 시리즈가 길어질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BNK는 우리은행보다 체력적으로 강하다”고 자신했다. 박 감독은 “정규시즌에 열세였던 만큼 챔프전을 맞아 기존과 조금은 다른 전술로 맞서겠다”고 귀띔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