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고민하던 모예스, UECL서 스카마카 선발 복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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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루카 스카마카(24, 웨스트햄)가 선발 스쿼드에 복귀한다.
모예스 감독은 앞서 13일 "우린 스카마카의 몸 상태가 지금보다 더 좋아야 한다고 알고 있다. 스카마카는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라며 스카마카의 몸 상태가 선발로 출전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경기는 스카마카가 선발로 나서기에 좋은 기회다. 우린 그가 스쿼드에 돌아오길 원하고 우린 그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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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지안루카 스카마카(24, 웨스트햄)가 선발 스쿼드에 복귀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웨스트햄은 17일 오전 5시 홈 런던 스타디움에서 AEK 라르나카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96cm의 큰 키를 가진 스카마카는 뛰어난 드리블과 발밑 기술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지난 제노아 CFC에서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3,600만 유로(한화 약 500억 원)의 큰 이적료를 지불하며 야심 차게 스카마카를 영입했지만, 풀타임 출전은 많지 않다. 게다가 지난 1월 14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해 3경기에 결장했고 복귀한 뒤에도 리그 4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모예스 감독은 앞서 13일 "우린 스카마카의 몸 상태가 지금보다 더 좋아야 한다고 알고 있다. 스카마카는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라며 스카마카의 몸 상태가 선발로 출전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챙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상대에게 2점 차 리드를 점한 상황, 스카마카에도 기회가 왔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경기는 스카마카가 선발로 나서기에 좋은 기회다. 우린 그가 스쿼드에 돌아오길 원하고 우린 그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카마카는 훌륭한 청년이다. 우린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원한다. 난 그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보여줬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원한다. 현재는 조금 달라졌고 우린 과거의 스카마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모예스는 "스카마카는 이탈리아 대표팀을 경험했던 선수고 뛰어난 자질을 가진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라디미르 쿠팔과 미카일 안토니오는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모예스 감독은 "쿠팔은 아직 발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안토니오 역시 종아리 부상이다. 언제 복귀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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