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김화연 켐트로닉스 전무에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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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세종상의)는 16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앞서 지난 15일 제50주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화연 ㈜켐트로닉스 전무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국가경제를 견인한 기업의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산업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상공인에 대해 존중과 박수를 보낼 때"라며 "세종상의는 기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사회를 더욱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이들의 노력을 함께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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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위기는 새로운 기회' 주제 특강
세종상공회의소(세종상의)는 16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앞서 지난 15일 제50주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화연 ㈜켐트로닉스 전무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김화연 전무는 켐트로닉스 세종사업장 총괄책임자로서 이 기업이 스마트폰, 가전사업에 이어 자율주행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국가경제를 견인한 기업의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산업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상공인에 대해 존중과 박수를 보낼 때"라며 "세종상의는 기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사회를 더욱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이들의 노력을 함께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상의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 강연에는 거시경제 전문가인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거대한 변화,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영익 교수는 "전 세계는 지금 적극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의 버블로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도 잠재 성장률 1%대에 진입하는 등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접어든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진행된 세종지역 우수기업 코너에는 작년 10월 세종 집현동으로 이전한 반도체 후공정 프라즈마 크리닝 전문기업 비전세미콘㈜이 소개됐다.
비전세미콘은 지난 1997년 설립 후 반도체 패키징에 필수인 플라즈마 기반의 세정시스템을 국산화하며,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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