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버스터미널·공설운동장 이전에 힘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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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역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키 위해 지난달 22일 실시한 군민 100인 토론회 결과에서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과 공설운동장 이전 등 체육시설 집적 문제에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이 발표한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신축(이전 찬성) 64%, 기존 터미널 현대화(이전 반대) 36%로 나타났고 체육시설 집적 문제는 신축(이전 찬성) 87.6%, 기존 시설 유지(이전 반대) 7.4%, 의견 수렴 추가 필요 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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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청양군이 지역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키 위해 지난달 22일 실시한 군민 100인 토론회 결과에서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과 공설운동장 이전 등 체육시설 집적 문제에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이 발표한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신축(이전 찬성) 64%, 기존 터미널 현대화(이전 반대) 36%로 나타났고 체육시설 집적 문제는 신축(이전 찬성) 87.6%, 기존 시설 유지(이전 반대) 7.4%, 의견 수렴 추가 필요 4.7%로 나타났다.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신축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 조성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통합 이전 △이전 후 기존 터미널 부지에 주차장 조성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소 이전 등 긍정적 의견을 표시했다.
체육시설 집적에 대해서는 △규모화를 통한 전지 훈련장 확보 △접근성을 고려한 이전 부지 선정 △부대시설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 설계 △기존 공설운동장에 공장 등 유치 △기존부지를 대회 유치 숙박시설 조성 의견과 기존 시설 유지와 보완, 개선이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돈곤 군수는 "두 주제 모두 이전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군민들의 공감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체 군민의 의견이 아닌 만큼 상반기 중으로 군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며 "그동안 행정의 일방적 사업추진보단 군민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차이를 경험해 보라'는 제약회사의 광고문구가 있는 것처럼 지역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키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의견 표출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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