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가관리묘역 관리·활성화 한다

이상진 기자 2023. 3. 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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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과 충북북부보훈지청, 단양경찰서가 국가관리묘역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은 6·25 전쟁 시 영춘면 의풍, 동대, 남천 전투에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되신 순직경찰 13위가 안장돼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안장자의 명예선양,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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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북부보훈지청, 단양경찰서 국가관리묘역 업무협약 체결
김문근 단양군수(가운데),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왼쪽),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오른쪽)이 국가관리묘역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과 충북북부보훈지청, 단양경찰서가 국가관리묘역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안장자의 명예선양과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 함양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진입 안내판 및 국기게양대 재정비 등 묘역 정비에 국가예산을 반영해 4월 중 공사를 실시한다.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은 6·25 전쟁 시 영춘면 의풍, 동대, 남천 전투에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희생되신 순직경찰 13위가 안장돼있다.

단양 국가관리묘역은 지난해 12월 경찰묘역 중 경남 함양에 이어 두 번째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최초의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군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안장자의 명예선양,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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