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극복" 대전시, 소상공인 20만원 긴급 지원

정인선 기자 2023. 3. 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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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3만 6000여 식품·공중위생업소에 개소당 2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대전시에 영업신고·등록·허가를 받고,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 내에 영업장을 두고 지원대상업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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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6000여 식품·공중위생업소 대상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접수
소상공인 긴급 지원.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3만 6000여 식품·공중위생업소에 개소당 2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대전시에 영업신고·등록·허가를 받고,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 내에 영업장을 두고 지원대상업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다.

구체적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첨가물제조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이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이나 진흥원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홀짝제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신청 첫날인 20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날인 2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만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내역·증빙서류 검토(필요시 보완요청) 등을 거쳐 신청 후 7일 이내에 지급 여부를 결정해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신청 접수 순으로 지급한다.

대전시는 지원제외 통보를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달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지급대상자 여부를 재확인해 지원 대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품·공중위생업소를 운영중인 소상공인 분들은 신청기한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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