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표 '현안 점검 회의' 해결사 역할 톡톡

부구청장 주재…민원 해결과 약속사업 추진 현안 점검

부구청장 제20차 현안점검회의. 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민원 해결과 해묵은 현안 사항, 약속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매주 실시하는 '동구표 현안 점검 회의'가 문제해결 방안 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부구청장 주재로 시행되고 있는 회의는 부서 간 칸막이 현상을 해소하고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 현장 방문 등으로 신속하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 당시 관광문화체육과 등 관련된 부서와 세 차례 회의를 개최,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일조했다.

또 대청호 관련 규제완화, 중앙시장 노점 문제 해결방안, 대청호 장미원 조성 등 현안과 공약사항들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 방안들을 논의했다.

더 나아가 '대전광역시동구 협업 행정 촉진에 관한 규정'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희조 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과 동시에 시행된 현안 점검 회의는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대응 방안을 제시해 동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정의 판단기준은 구민인 만큼 구민들을 위한 진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