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뮤직 사단’ 그루비룸·BIG Naughty·TRADE L, 서울패션위크 참석

하이어뮤직 제공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 아티스트 BIG Naughty(서동현)와 TRADE L(트레이드 엘)이 서울패션위크를 접수했다.

그루비룸(규정, 휘민), 빅나티, TRADE L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의 ‘비엘알블러(BLR BLVER)’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루비룸, 빅나티, TRADE L은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남다른 소화력부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힙한 매력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포스까지 이들의 트렌디한 시너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힙합씬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아티스트 4인의 신선한 조합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영(YOUNG)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음악을 넘어 패션계의 주목까지 이끌었다.

그루비룸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레이블 앳에어리어의 첫 패밀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파리 패션위크에도 참석하며 패셔너블한 감각을 펼쳤다.

빅나티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EP [호프리스 로맨틱]으로 음원 차트 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호프리스 로맨틱]의 피지컬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20살이 된 TRADE L은 오는 17일 새 EP [UNSTEADY]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하이어뮤직 사단’ 아티스트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