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코인플러그 ‘디지털 사원증’ 쓴다

블록체인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
블록체인 DID 기술로 개인정보 보안 강화
모바일 사원증 기반 다양한 확장 기능으로 차별화
우수몰등록추진 공공기관 도입 수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메타패스(MetaPass v1.0)’를 공무원연금공단에 구축 완료하여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코인플러그의 대표 솔루션인 메타패스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사원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 테크노파크 모바일 사원증, 기술보증기금 등에 적용되어 블록체인 DID를 활용한 신원인증사례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제품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과 GS인증 1등급 획득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모바일 사원증 도입을 원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조달청 우수몰 등록을 추진해 쉽게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다양한 수요처의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무원연금공단에 설치된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패스는 2022년 조달청 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구축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되어 공단 사원증을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위변조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기종 구분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뛰어난 호환성을 확보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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