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라는 강팀 상대로 최선의 플레이했다

김용우 2023. 3. 16. 19:1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인터뷰

디플러스 기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

두 세트 모두 초반에 사고가 나면서 수세에 몰렸고 원 사이드하게 패해 아쉽다. 하지만 T1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그런 상황서도 큰 틀 안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 아쉽지만 괜찮았다.

오늘 경기를 기준으로 T1은 교전 집중력에서 우리보다 좋았고, 유리해졌을 때 빡빡하게 플레이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2세트서 상대 실수를 캐치한 뒤 오브젝트를 먹고 빼는 각이 있었는데 '켈린' 김형규의 카르마가 '제우스' 최우제의 나르에 잡히면서 바론까지 내줬다. 우리의 턴을 어그러트린 뒤 본인의 턴으로 가져가는 게 뛰어났다.

오늘 패해서 아쉽지만 바로 젠지전이 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정규시즌 2위에 포커스를 맞춰 열심히 준비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