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안에 실탄이'…인천공항 제1터미널서 소총탄 발견(종합)

정진욱 기자 2023. 3.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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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발견된 실탄은 5㎜ 소총탄으로 확인됐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앞서 인천공항에서는 대항항공 기내에서 권총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며, 행방이 묘연한 실탄 1발에 대한 유입 경위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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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이 출국장 들어가기 전 공간 쓰레기통에서 발견
경찰 CCTV 확보…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소총탄 감식 의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발견된 실탄은 5㎜ 소총탄으로 확인됐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탄은 5㎜ 소총탄으로 자동화 소총에 사용하는 실탄이다. 우리나라 군의 경우 K2 소총 등에 쓰인다.

이 실탄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다 발견했으며, 실탄을 받은 특수경비원이 인천공항 대테러 상황실을 거쳐 경찰에 신고됐다.

실탄이 발견된 장소는 출국장에 들어가기 전 공간으로, 출국자외 일반인도 다닐 수 있다.

이 실탄은 소총용 탄으로 지난 10일 사라진 9㎜ 권총탄과 별개의 탄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국장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소총탄은 감식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공항에서는 대항항공 기내에서 권총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며, 행방이 묘연한 실탄 1발에 대한 유입 경위도 조사 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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