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예비경주마 경매, 최고가 1억 3000만원 낙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첫 예비경주마 경매 결과 최고가 1억 3000만원에 낙찰된 말이 나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 내 경매장에서 지난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올해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제주본부장은 "올해 첫 경주마 경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 정책을 통해 경주마의 생산과 환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2023년 첫 예비경주마 경매 결과 최고가 1억 3000만원에 낙찰된 말이 나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 내 경매장에서 지난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올해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개최됐다. 낙찰률은 전년 동기 46%보다 증가한 50%. 총 상장된 158마리 중에서 절반인 79마리가 새 주인을 찾아갔다.
이날 총 낙찰 금액은 28억 9800만원으로 지난해 3월 보다는 상장두수의 소폭 감소로 조금 떨어진 액수였다. 평균 낙찰가는 3700만원에 달했다. 최고가를 올린 말은 부마 ‘언캡처드’와 모마 ‘인디언스타’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1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언캡처드’와 ‘인디언스타’ 모두 미국에서 20세기 최고의 씨수말로 평가받는 명마 ‘스톰캣’의 후손이다.
예비경주마 경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마가 중단되면서 한동안 불황을 겪었다. 이에 대한 부양책으로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경매거래마 우대정책 및 지원금을 신설했고, 작년에는 경마시행 정상화와 맞물려 경매가 활성화 되면서 경매시장의 거래 규모가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제주에서의 첫 경매 성적표는 작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도 경매시장에 봄바람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제주본부장은 “올해 첫 경주마 경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것 같아 기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 정책을 통해 경주마의 생산과 환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만 조카' 써니 거취에도 주목 "부끄러운 가수 되지 않으려…"
- 김용준, 미모의 아이스하키 감독과 핑크빛 분위기(신랑수업)
- "XX" 생방송 중 욕설한 정윤정 쇼호스트...방심위, 의견진술 결정
- 유학파#가슴CG#동은의 망나니까지...화제의 중심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 [SS인터뷰]
- 안정환 딸 안리원, 미코 母 DNA 못 속여..비키니 입고 몸매 자랑
- '음주운전' 박시연, 살 더 빠졌나..소멸 직전의 소두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