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두경민 복귀 시점 미정’ DB, 최승욱마저 이탈

잠실/최창환 2023. 3. 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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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주요 전력이 추가로 이탈한 상황서 경기를 치른다.

원주 DB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3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진 DB는 두경민이 7일 고양 캐롯전서 무릎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이에 따라 DB는 3가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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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DB가 주요 전력이 추가로 이탈한 상황서 경기를 치른다. 최승욱이 빠졌다.

원주 DB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3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진 DB는 두경민이 7일 고양 캐롯전서 무릎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두경민의 복귀 시점에 대해 “아직 확실치 않다.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에서는 최승욱마저 자리를 비웠다. “허리 근육이 올라왔다”라는 게 김주성 감독대행의 설명이다. 최승욱을 대신해 2022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3순위로 선발한 김형준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DB는 3가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선 알바노-박찬희-김현호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골밑은 레나드 프리먼과 강상재가 맡는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누구를 막는다기보단 약속된 수비가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DB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평균 11.7개의 실책을 범했다. 김주성 감독대행은 이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하다 보니 실책도 많이 나오게 된다. 물론 속공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실책이 나올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붙어야 실책도 줄어들 수 있다. 공격을 소극적으로 하면 (실책에 의해)그만큼 실점도 높아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박찬희 김현호 강상재 프리먼
삼성 : 김시래 이동엽 신동혁 이원석 모스

#사진_점프볼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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