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왕시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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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와 의왕시 의회가 1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의왕시와 의왕시의회 공직자들이 지난 2월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해당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마련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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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와 의왕시 의회가 1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의왕시와 의왕시의회 공직자들이 지난 2월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해당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마련했다.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두 나라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모금기획팀(02-3705-3749)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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