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호 어시스트!' 홍현석, 컨퍼런스 8강 이끌었다...'합계 5-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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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견인했다.
홍현석은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에서 5골 5도움, 벨기에컵 2골, UECL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홍현석은 이날 68분간 활약했으며 어시스트 1개, 드리블 1회 성공, 롱 패스 2회 성공, 리커버리 3회, 지상 경합 4회 성공, 공중 경합 1회 성공,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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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홍현석이 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견인했다.
KAA 헨트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2차전에서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를 4-1로 대파했다. 이로써 합산 스코어 5-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헨트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기프트 오르반, 위고 쿠이퍼스, 홍현석, 줄리안 데 사르트, 스벤 쿰스, 알레시오 카스트로 몬테스, 맬릭 포파나, 조던 토루나리가, 미카엘 은가두은가쥐, 카밀 피옹트코프스키, 다비 로에프가 출격했다.
쉽지 않은 원정에서 소중한 선제골이 나왔다. 그 득점을 홍현석이 도왔다. 전반 31분, 우측면에서 공격이 전개됐고 페널티 아크에 위치한 홍현석에게 공이 전달됐다. 홍현석은 수비수 두 명이 앞에 선 상황에서 다리 사이로 빼는 패스로 오르반에게 내줬다. 오르반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홍현석의 올 시즌 8호 어시스트였다. 홍현석은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에서 5골 5도움, 벨기에컵 2골, UECL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도합 '8골 8도움'이다.
다음 득점에서도 홍현석의 움직임이 빛났다. 전반 32분, 하프 라인에서 절묘한 왼발 패스로 오르반에게 전달했다. 오르반은 백힐로 재차 홍현석에게 줬고, 홍현석은 측면에서 오버래핑 하는 선수를 보고 스루 패스를 했다. 이 과정에서 바샥셰히르의 선수의 발을 맞으며 앞으로 흘렀다. 오르반이 소유한 뒤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헨트는 전반 34분 오르반(해트트릭), 전반 37분 쿠이퍼스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에만 4골 차로 벌렸다. 후반 막판 아드난 야누자이에게 실점하긴 했으나, 8강 진출은 변함이 없었다.
홍현석은 이날 68분간 활약했으며 어시스트 1개, 드리블 1회 성공, 롱 패스 2회 성공, 리커버리 3회, 지상 경합 4회 성공, 공중 경합 1회 성공,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헨트를 도왔다.
헨트는 이번 UECL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오르게 됐다. 이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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