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사태에… 中 금ETF 줄줄이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중국 본토 A주의 금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자극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면서 금 가격이 상승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증권시보와 금융정보업체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중국 본토 A주의 7개 금 테마 ETF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누적 상승률이 모두 5%를 넘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중국 본토 A주의 금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자극하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면서 금 가격이 상승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증권시보와 금융정보업체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중국 본토 A주의 7개 금 테마 ETF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누적 상승률이 모두 5%를 넘었다.
이달 10~15일에만 2.5% 올랐다. 첸하이오픈소스 금은보석A 펀드는 이 기간 4.43% 올랐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계산하면 누적 상승률은 10%를 웃돈다. 펀드의 구성종목 상위 10개 중 9개가 산둥황금, 인타이환금, 츠펑황금 등 금 관련 종목이다.
우궈칭 첸하이오픈소스 금은보석 펀드매니저는 "금값 상승이 국내 금 상장사 수익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 오른 1931.30달러에 장을 마감, 지난달 1일 이후 6주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핑안증권은 "위험 회피와 경기 침체가 다시 떠오르면서 금과 은으로 대표되는 귀금속과 관련 섹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jjw@f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前여친, '이선균 공갈女 업소' 출신…"결혼언급 없었다" 반박
- '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쪽잠자며 산 집, 사인 몇번으로 날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광주 유명 한정식집 운영 40대 숨져…'경영난 호소' 담긴 글 발견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목구멍에 '털'이 여러가닥 자란다"..30년 흡연자의 희귀 질환
- "실망입니다"…임영웅 '이 단어' 썼다가 악플 세례
- 현상금만 70억…FBI가 7년째 쫓는 여성 정체는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칼부림에 연쇄 살인까지…범인 '데스노트' 발견돼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