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대회서 금2 은2 획득

강필주 2023. 3. 16.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하림은 남자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한주엽은 남자 일반부 90kg 결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하림은 남자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한주엽은 남자 일반부 90kg 결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재윤은 100kg 결승에서 원종훈(양평군청)에게 아쉽게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은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5월에 있을 카타르 도하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한 9월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이하림, 한주엽이 개인전 대표로 선발됐고, 이성호는 단체전 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대행은 “부상 중인 선수들도 있고, 연초부터 국내·외 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마사회 출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