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열애설' 배드 버니 "아리아나 그란데 너무 좋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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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의 새 남자친구라고 추측되는 래퍼 배드 버니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찐 팬'임을 고백했다.
이날 배드 버니(본명 베니토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오카시오)는 자신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코든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틀자 배드 버니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다가 이내 팬심을 담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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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켄달 제너의 새 남자친구라고 추측되는 래퍼 배드 버니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찐 팬'임을 고백했다.
15일 The Late Late Show에 출연한 배드 버니는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차를 타며 토크를 진행하는 코너, 'Carpool Karaoke'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드 버니(본명 베니토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오카시오)는 자신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코든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틀자 배드 버니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다가 이내 팬심을 담아 열창했다. 또한 눈을 감고 노래를 감상하며 애드리브를 하기도 했다. 노래를 끝낸 배드 버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높은 음역대에 힘들어했던 것에 대해 "나는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노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배드 버니는 자신의 예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본명 '베니토'와 비슷한 '버니'를 예명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공연할 때마다 토끼 가면이나 슈트를 착용하는 익명의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익명의 아티스트가 되진 않았고,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진 않았지만 토끼가 자신만큼 '귀엽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배드 버니는 모델 켄달 제너와 지난달부터 함께 있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또한 두 사람은 함께였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의 카메라 앞에서도 다정히 스킨십을 즐기며 당당한 면모를 보였으나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진 않았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 US 위클리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진지하지는 않지만 켄달 제너는 배드 버니를 좋아하고 있다"며 "서로를 매력적이고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켄달 제너 소셜미디어, 배드 버니 소셜미디어,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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