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근무 성과 우수"… 메타 사무실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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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줄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도 재택근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코로나19 초기 재택근무를 허용한 빅테크 기업 중 하나로 현재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초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메타에 입사해 원격 근무 후 대면 근무로 전환하거나 대면 근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엔지니어가 원격 근무를 하는 엔지니어보다 평균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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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줄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도 재택근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코로나19 초기 재택근무를 허용한 빅테크 기업 중 하나로 현재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 성과 데이터에 대한 내부 분석 결과 대면 작업(work in person)을 하는 엔지니어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면 작업'은 재택근무를 포함한 원격 근무가 아닌 사무실로 나와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며 협력하는 근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지난해 2·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고 있는데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선언한 저커버그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초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메타에 입사해 원격 근무 후 대면 근무로 전환하거나 대면 근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엔지니어가 원격 근무를 하는 엔지니어보다 평균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석은 또 경력 초기의 엔지니어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은 팀원들과 함께 일할 때 평균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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